앵무새 이유조를 입양해야 하는 이유 2부
왜 덜 성숙한 어린 이유식을 먹는 앵무새를 입양 해야 할까요? 깃이 다 자라지 않은 너무 어린 앵무새를 입양 하라는 건 아닙니다. 깃털은 80%이상 덮여 있지만 아직 알곡 적응이 되지 않아 이유식을 먹어야 하는 단계에 입양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시기는 주변 환경에 호기심이 생겨나고 주변 소리 및 움직임에 두려움을 느끼기도 경계를 하기도 하는 시기 입니다. 어릴 적 맹목적으로 손을 보면 밥달라고 외치는 그런 시기는 아니라는 겁니다.
보통 우리는 크게 신경쓸 일이 없는 알곡적응이 다 끝난 앵무새를 입양 하려 하겠지만 이는 자칫 잘못하면 입양 한 앵무새가 새로운 주인에 대한 경계감이나 두려움을 느끼며 입양하게 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 없고 친숙한 앵무새를 입양하려고 했는데 낯선 환경에 두려움을 잔득 가지고 있는 앵무새를 입양할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추천드리는 2가지 방법에 대해 나열할 까 합니다.
첫째 앵무새는 되도록 어린 앵무새를 입양하시되 하루 이유식 2회(아침,저녁) 먹는 앵무새로 입양 하세요.
아침과 저녁은 일반 직장인도 충분히 이유식을 챙겨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이시기에 입양하시면 앵무새도 자신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으로 인식해 처음에는 낯설어 하더라도 먹이를 받아먹으며 경계심을 최소한으로 줄여 나가실 수 있습니다.
둘째 성급하게 알곡적응 완료된 앵무새를 입양하지 마세요.
하루라도 빨리 입양하고 싶은 마음에 앵무새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현저히 낮은 상태에서 입양하는 것은 모두에게 좋지 않습니다. 충분히 입양전 정보를 습득하고 알아보시고 용품은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점을 앵무새에게 조심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보셔야 합니다. 앵무새는 소형앵무새들도 5~10년은 잔병치레 없이 잘 키우실 수 있는 종들이 있기에 오랜 시간 가족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셔야 합니다.
흔히들 강아지와 고양이가 감정이 있고 교감 지수가 높다고들 하죠. 앵무새는 대형으로 갈 수록 교감지수가 매우 높습니다. 지능도 좋습니다. 앵무새를 장난감 다루듯이 다루지 말아주세요.
추가적인 앵무새 이유조를 입양해야 하는 이유 1부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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