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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를 키우면 알아야 할 12가지

나주하이버드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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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앵무새는 집사와 교감이 잘되는 종 중에 하나 입니다. 소형 앵무새임에도 주인의 행동에 관심을 갖고 생각 하는 동물 중 하나 입니다. 대부분 사람 손에 키워진 반려 앵무새들은 주인의 사랑을 받길 원합니다. 사랑 받기 위해 재롱도 부리고 주인에게 다가와 귀찮게 합니다. 주인과 하루 종일 붙어 있으려 할 것이고 그게 앵무새에겐 교감의 표현 중 하나 입니다.

 

"앵무새가 자꾸 부리로 물어요"

처음 주인과 대면한 앵무새에겐 사람의 손이 두려울 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데도 자신의 몸을 터치하고 쓰다듬는다면 두려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집사분들은 아이와 친해지기도 전에 앵무새의 몸을 터치하기 바쁨니다. 때로는 부리로 문다고 손으로 톡톡 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건 오히려 손을 멀리하고 손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을 쌓게 만드는 지름길이 되기도 합니다.

앵무새는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것이 멀리 날아가거나 부리로 손을 쪼아 도망가게 하는 방법 이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앵무새는 천천히 주인과 얼굴을 익히고 안정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 줄 수 있는 시간이 필요 할 뿐입니다.

 

"우리 앵무새는 말을 못해요"

앵무새를 묻의 하시는 분들 첫 질문이 이 앵무새 말을 할 수 있나요? 입니다. 정답 부터 말씀 드리자면 앵무과에 속한 앵무새들은 모두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사랑앵무(잉꼬)도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을 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본인이 키우는 앵무새가 얼마나 주인을 닮고 싶어 하느냐 입니다. 자신이 키우는 앵무새가 자신을 별로 좋아 하지도 않는데 본인의 말을 따라 하려고 할까요? 앵무새도 자신이 좋아하는 주인의 목소리를 자주 듣고 귀 기울이고 반복해서 들으며 따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인과 충분한 교감이 이루어 지지 않는 다면 앵무새의 언어 능력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날 수 있다는 것

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앵무새에겐 충분한 매력이 있습니다. 

앵무새의 이름을 부르면 본인에게 날아와 어깨에 앉는다는 건 어느 동물에게 느끼는 감정보다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 올 것입니다. 대형 앵무새들은 프리플라잇을 즐기는 국내 몇몇 분들도 계십니다. 얼마나 멋지고 매력적일까요? 이것은 주인과 교감이 많이 된 집사 분들만 느낄 수 있는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앵무새들은 안전을 고려하여 웡컷이 필요 합니다. 이 부분은 다른 페이지에서 추가로 다루겠습니다.

 

앵무새를 기른다는 것
앵무새를 키우면 알아야 할 5번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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