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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를 키우는 게 처음이라면 꼭 알아야 할 13가지

나주하이버드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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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내용들은 제가 10년 이상 앵무새를 키워 보고 사육하면서 느낀 경험들을 토대로 작성됨을 알려드립니다.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린칙코뉴어앵무새
그린칙코뉴어앵무새

 

1. 앵무새는 조류이기에 날아야 하는 습성으로 먹이는 자주 먹고 장이 짧아 변도 자주 봄니다.

 

2. 앵무새는 환경 변화에 매우 예민한 동물 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새장 위치는 자주 변경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고정된 장소에서 키우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3. 앵무새는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적절한 실온에서 키우시고 환기가 잘 되고 적절한 햇빛이 드리우는 장소에서 키우시면 좋습니다.

 

4. 앵무새는 스트레스에 예민한 동물이기에 장시간 놀아주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간중간 물과 모이를 먹을 수 있도록 새장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배려해주시기 바랍니다.

 

5. 입양 후 첫 일주일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시기 이기도 합니다. 적응 할 때 까지 조심조심 아기 다루듯 놀라지 않게 대해주시기 바랍니다.

 

6. 모이와 물은 항상 깨끗하게 매일 매일 교체해주시고 모이에는 물이 튀지 않도록 적당한 거리를 두어 모이에 습기로 인한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7. 앵무새는 매우 깨끗한 동물이지만 새장 청소 및 관리를 해주지 않는다면 배변판에 떨어진 모이 및 앵무새 변, 물 등이 만나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꼭 청소해주세요.

 

8. 앵무새는 어두워지거나 캄캄한 밤에는 앞이 보이지 않아요. 꼭 저녁 늦게 놀아주시다가도 소등하기 한시간 전에는 새장에 넣어 모이와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세요. 이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면 면역력이 조금씩 낮아져 낙조 할 수 있습니다.

 

9. 애완 앵무새는 사람에 대한 거부감이 없도록 어려서부터 사람의 손에 길러진 아이들입니다. 다만 입양 후 손에 대한 좋지 않은 자극들이 누적되면 손을 물거나 손을 무서워 할 수 있습니다. 손을 호기심에 조금 물더라도 때리거나 흔들거나 큰소리로 놀라게 하지 마시고 더욱 쓰다듬어 주시고 부리 및 얼굴 주변을 어루 만져 주시면 금새 좋지 않은 앵무새의 행동은교정이 됩니다.

 

10. 사람의 손에 키워지는 앵무새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입니다. 앵무새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윙트리밍은 필수 이며 잘 따른다고 하여 이동장 없이 실외 외출 시 어깨에 올려 놓고 외출 하시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경적소리에 날개짓하여 날아갈 수 있으며 주변 길 고양이들에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11. 어른 앵무새를 입양 하셨을경우 새장 적응이 낮 설 수 있습니다. 새장 모이통, 물통은 쉽게 접 할 수 있도록 낮은 위치에 두시고 횟대 또한 낮게 달아주세요. 새장 적응이 원활해지면 천천히 횟대와 모이통 위치를 적절한 위치로 높여 주세요.

 

12. 앵무새는 주기적으로 예방 접종 맞거나 투약해야 할 약들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면역력 및 스트레스가 누적되지 않도록 관리해주시고 일정 주기로 구충제 정도만 제공해주셔도 건강하게 오래 키우실 수 있습니다.

 

13. 앵무새 모이는 해당 앵무새에 맞는 알곡혼합모이, 과일 및 야채 펠렛 사료, 에그푸드, 갑오징어 뼈, 미네랄 블럭, 제철 과일, 야채 등을 적절히 제공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린칙코뉴어앵무새
그린칙코뉴어앵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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