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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앵무새(비눈테)

나주하이버드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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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선 눈테모란 보다 비눈테 모란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답니다. 비눈테 역시 크게 몇가지로 구분지어 나눌 수 있답니다. 먼저 화이트 페이스(하얀 얼굴) 레드 페이스(빨간 얼굴) 오렌지 페이스(노란 얼굴) 이렇게 얼굴 색상에 따라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얼굴이 하얗다면 화이트 페이스(줄여서 화페), 빨갛다면(줄여서 레페), 노랗다면(오페) 이렇게 불리 운답니다. 얼굴 색상으로 이렇게 나눠 불리우고 뒤에오는 이름은 몸통 깃털의 색상을 보고 나뉜답니다. 몸통이 초록색이다. 화페 그린, 오페 그린, 레페 그린 이렇게 이름이 붙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고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화페 그린

오페 그린 오파린
레페 그린

모란앵무과 라는 큰 틀 속에 얼굴 색상과 몸통 색상으로 이름이 불리워 진답니다. 조금? 이해가 되셨나요? 자 그럼 중간 사진에 오페 그린은 뒤에 꼬릿말에 오파린이라는 말이 더 붙었죠? 오파린에 대해 좀 더 알아 볼까요? 아래 사진을 먼저 보시죠.

위 사진을 일부 편집하여 숫자를 적어 놓았습니다. 자 오파린은 몇번 아이들 일까요? 오파린 아이들은 2,3,4,5,6, 번 아이들 입니다. 나머지 1번, 7번, 8번은 오파린이 아니죠. 어떻게 구분 하냐구요? 먼저 주황색 동그라미가 그려진 부분을 보시면 아실수 있습니다. 저 부분은 럼프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저 부분은 색상이 목 뒷쪽부터 내려오는 색상과 변화 없이 꼬리깃까지내려와야 오파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1번과 4번은 같은 레페 그린 이라고 불리우지만 4번은 오파린이라는 이름이 추가되는데 색상 차이를 보면 1번 보다 4번이 같은 그린색이지만 더 밝죠? 이렇게 오파린은 더 밝은 형광색을 띈답니다. 6번과 7번을 보시면 전체적인 이미지는 같지만 7번은 럼프색의 차이가 있죠? 6번은 오파린이지만 7번은 오파린이 아니랍니다. 어느정도 구분이 되셨나요?ㅎ 이 외에도 또다른 큰 특징이 있는데요. 어릴때는 구분이 안되지만 크면 구분이 가능해진답니다. 이 역시 얼굴 색상으로 변하게 된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위 사진처럼 이마까지만 색상이 올라오는 일반 아이들과 다르게 오파린종은 뒤통수에서 뒷목덜미까지 모두 얼굴 색상과 같이 넘어가게 된답니다. 어릴때는 일반종과 오파린종이 같을 수 있으나 성조가 되어가는 시기 7~8개월이되면 위 사진처럼 멋지게 털갈이를 하게 된답니다. 그럼 다양한 몸 색깔 별로 몇몇 아이들을 만나볼까요?

화페 바이올렛
좌: 화페 바이올렛, 우: 화페 코발트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았지만  입니다.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 사진 올립니다. 엄연히 색상 차이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너무너무 수많은 변종들이 존재합니다. 제가 올린 사진들의 아이들은 극히 일부분 입니다. 현재도 다양한 변종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답니다. 즐거운 애조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앵무새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모란앵무만한 입문 조가 없을 것입니다. 질병 내성도 강하며 수명 또한 10년은 살수 있답니다. 귀여운 외모와 다양한 색상 역시 여러분을 끊임없이 자극 할 것임이 분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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